One FINE dAy 연말을 빙자한 파티(예고편) 2011/12/13 11:30 by cleo


이번 주 들어서 갑자기..
'같이 밥 먹자'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.
(아무래도..번호표를 배부해야할 듯;;)

가족들과 친구들..
직장 선후배와 동료들까지.

나는 요즘 느므느므 바쁜데-.-


하지만.
저런 멋진 곳('시크릿 가든'이란다;)에서
생일파티를 열어주겠다는, 제안에 '혹'했다. 

'잉글리쉬 페이션트'에서의 사막 야영 장면이
저절로 연상되지 않는가..??


그러나.. 나는...

'오타루'에서 떡구이 하나만 시켜주면, 만족하는.
'아주 아주 쉬운 여자'라구..;;

시크릿 가든에 저딴 식으로 차려입고 등장하면,
좀 춥겠지? (안어울리는 건 둘째치고라도-.-)

밤새 고민고민 하다가..

난 이미, 가죽원피스로 무장했고,
머플러로 온 몸을 칭칭 감았음.

+


그런데..

드레스 코드가 잘 맞지않았어요.
저렇게 차려입고 갔어야 했다는..ㅠㅠ

*

아름다운 밤이었어요~~!!
( 이하 생략.. 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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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bluexmas 2011/12/07 16:35 # 답글

    에이 떡구이만으로는 좀 약소하네요...^^
  • cleo 2011/12/07 16:38 #

    네.. 맞아요..-.-(금방 들통남)
    오니기리 구이에다 오뎅탕 추가에욧!
  • Levin 2011/12/07 16:46 # 답글

    끌레오 언니 인복이 엄청 나신듯!
  • cleo 2011/12/08 09:14 #

   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..늘 저렇게 잘 나가지는 않아요 ;;
    일년에 한 번, 12월만 되면 괜히 바빠지네요.
    (아마도. 연말인데다 제 생일이 있는 달이라서 그럴꺼라는..)
  • CelloFan 2011/12/07 21:28 # 답글

    확실히 저랑은 딴 세계에서 사시는듯 ㅎㅎ. 저는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고, 만나자는 사람도 없고 그저 회사 끝나면 집에 와서 밥먹고 음악듣고, 책 읽고, 게임하고 자는 일상의 365일 반복인듯 싶어요.
  • cleo 2011/12/08 09:24 #

    저도 옛날옛적에는..
    동굴 속에서 칩거하며 '책+음악+커피(쑥,마늘 대신)'로 연명하던 인고의 세월이 있었다는..ㅋㅋ

    사실 지금도..
    블로그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그리 사교적이진 않아요.
    몇몇 사람들과 '아주' 친하게 지내는 편이죠.
   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'가장 좋은 환경'일꺼라는 생각도 들고요..
  • peace 2011/12/08 09:43 # 답글

    으아, 인디언이 되어야 할 듯해요~
  • cleo 2011/12/12 22:14 #

   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화판(..) 인디언 마을이구요.
    테라스 쪽으로 나가서 내려다보면 해운대 바다 풍경이 펼쳐지고..
    세상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은 것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답니다.
  • 2011/12/08 13:19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cleo 2011/12/12 22:21 #

    가까이 계셨다면 물론 초대했을꺼에요.
    윗글에서도 말했듯이 늘 잘 나가는 건 아니구요-.-
    (일년에 한 두번 만나는 모임이 연말에 겹쳐있는 거라는..)

    보내주신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만.
    너무 과분한 거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요. ;;
    필요한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! ㅜ.ㅜ
  • 풍금소리 2011/12/12 14:52 # 답글

    늦었지만 생신 축하 드려요.

    우리의 축하가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거였죠?

    그 이후에는 그런 축하 드릴 분이 더 안계시네요.
  • cleo 2011/12/12 22:30 #

    후배들에게 그런 멋진 생일파티를 선물로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나밖에 없을꺼에요-.-
    그것도 회사에서 말이죠.
    노란 장미 꽃바구니(100송이도 넘었을 듯!!!)랑 케잌, 축하노래와 예쁜 선물들 아직도 생생하다는..
    지나고보니.. 그때가 '참 아름다운 시절'이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.
    모두들 다 보고싶네요! ^^
  • 라쥬망 2011/12/17 01:58 # 답글

    (오랜만에 왔어요.)
    헉. 멋진 파티였을것같아요!
    저도 다음주 생일이라 잔치를 개최해 볼까 해여
    지하 술집에서........
    헤헤 좋은 연말 되세요-
  • cleo 2011/12/18 20:41 #

    네. 한겨울에 '뒷뜰야영' 컨셉이 참신했었어요!
    저처럼 겨울이 생일이라니 더 반갑네요.(겨울에 태어난 아이는 복이 많다던데 ㅎㅎ)

    지하술집에서의 생일파티라.. 재밌겠네요.
   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라쥬망님도 신나는 연말 되세요!!
  • 2011/12/17 16:17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cleo 2011/12/18 20:47 #

    오늘 하루종일 커피를 한 잔도 못마셔서..(바빠서 원두 사러 갈 시간도 없었어요 ;;)
    JEENA에서 마신 '블루마운틴' 생각이 간절하네요.
    부산에 있다면 매일 갈텐데 말이죠-.-
  • 2011/12/17 16:22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cleo 2011/12/18 21:49 #

    언제까지?

    전화받고 바로 뛰쳐나가지 않은거.
    지금 후회중 ㅠㅠ
  • 백면서생 2011/12/21 01:33 # 답글

    흠... 뭔가 많이 바쁘시면서도 여전히 우아한 문화생활을 열씨미 하고 계십니다. 저런 진회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실텐데, 장착샷이라도 올려주시지 그랬어요. 꿈꾸는 여인 cleo님의 12월이 이렇게 빨리도 가고 있군요. 회사일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.
  • cleo 2011/12/29 15:28 #

    많이 바쁘긴 했지만 '우아한 문화생활'까지는 아니에요-.-
    게다가 꿈꾸는 여인이 아니라, 여전히 철없는 여자이구요;;
    (아주 오래된 친구가 '새해에는 철 좀 들어야지~!' 하더군요)

    1월초에 동유럽 몇몇 도시(빈, 프라하, 짤츠부르크 등) 여행할 예정인데..
    체스키 크룸로프에도 들릴 것 같습니다. 서생님이 좋아하는 곳이라서 저도 무척 기대가 된다능!
   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께요^^
    (오랜만에 블로그에 들러서 염장질 작렬의 답글을..ㅎㅎ)
  • 백면서생 2011/12/30 02:12 #

    허, 그곳은 제가 먼저 가야하는데 말입니다.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. 몇년째 노래를 목놓아 부르면서도 못 가고 있는 곳을 이렇게 턱 하니 가시다니요. 게다가 프랑스 다녀오신지 몇 달이나 되었다고... 또 아비뇽 교황청 사진 주신다고 하고서는 안 주시고 말입니다. 이번에도 안 주실거죠.

    뭐 저도 계획은 있습니다. 대략 2년 후에 갈겁니다, 흥. 체코와 헝가리를 제외하고는 친구들 있는 곳으로만 골라갈 생각입니다. 물론 대략 독일에 먼저 내릴테니 독일 먼저, 그 다음에는 체코, 헝가리, 그 다음은 덴마크, 네덜란드, 벨기에, 핀란드, 프랑스, 이탈리아, 스페인, 영국, 아아 일단 쓰고보니 기분은 좋군요 -.- 그리스도 추가합니다. 산토리니에서 석양을 보며 바닷가재 파스타를 먹을 생각입니다. 흥.

    이렇게 쓰지만 현실은...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에 갑니다. 이번에는 인천공항으로 들락거릴 듯 합니다. 지난번 부산에서의 빚을 갚아야 하는데... 하찮은 대만에는 두분 다 하늘로 넘어가시기만 하시니, 혹시 두분 이 기간 중 서울 오시면 vip로 모시겠습니다.
  • 2011/12/31 11:59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2/01/17 21:01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2/01/20 12:49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2/01/22 00:46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2/01/22 21:05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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